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의 소중한 삶 속 골칫거리를 단 1분 만에 해결해 줄 필수적인 생활 밀착형 꿀팁 2탄으로 찾아왔습니다.
집에 늘 있던 물건이지만 정작 어떻게 쓸지 몰라 방치해 두셨던 것들, 혹은 매번 겪으면서도 어쩔 수 없지 하며 넘겼던 불편함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5가지만 기억해 두셔도 앞으로 살면서 시간과 돈을 엄청나게 아끼실 수 있을 겁니다. 모르면 무조건 손해인 일상 치트키들, 지금 바로 공개하겠습니다
1. 남은 피자, 처음처럼 촉촉 쫄깃하게 데우기
먹다 남은 피자를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 날에 전자레인지에 돌리게 되면, 도우가 딱딱하게 굳거나 질겨져서 맛이 없어지기 일쑤이죠. 테두리가 과자처럼 굳어버리는 현상을 막으려면 물 한 컵의 기적을 이용해 보세요.
- 방법: 전자레인지용 접시에 피자를 올린 뒤, 그 옆에 물을 반쯤 채운 종이컵(또는 유리컵)을 함께 넣어줍니다. 이 상태로 1분~1분 30초간 돌려줍니다.
- 효과: 컵 속의 물이 증발함으로써 전자레인지 내부에 촉촉한 수증기를 만들어 줍니다. 이 수분이 피자가 마르는 것을 막아줘서, 방금 구워낸 것처럼 도우는 쫄깃하고 치즈는 부드럽게 늘어나는 완벽한 피자를 맛볼 수 있게 됩니다.
2. 가위 날 무뎌졌을 때, 은박지로 새 가위 만들기
택배 상자를 자르게 되거나 주방에서 자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가위질이 잘 안 되고 서걱거리며 씹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위 숫돌을 따로 사자니 아깝고 버리자고 하니 멀쩡해서 고민하셨다면 주방에 있는 호일(은박지)을 준비해 주세요.
- 방법: 집에 있는 은박지를 서너 번 겹쳐서 도톰하게 접어줍니다. 그리고 그 무뎌진 가위로 이 은박지를 가위질하며 10회 이상 잘라줍니다.
- 효과: 가위 날이 은박지를 자르는 과정에서 마찰이 생기며 날의 미세한 흠집이 메워지고 날이 날카롭게 서게 됩니다. 칼을 숫돌에 가는 것과 같은 원리로, 단 10초 만에 새것처럼 부드럽고 잘 잘리는 가위로 변하게 됩니다.
3. 유리병 꽉 닫힌 뚜껑, 고무줄 하나로 쉽게 열기
잼 통이나 청을 담은 유리병을 오랫동안 열지 않거나, 내부 내용물이 굳어 뚜껑이 꿈쩍도 안 할 때가 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온 힘을 다해 비틀어도 손만 아프고 안 열려 당황스러우셨을 텐데요. 이때 가장 확실한 방법는 바로 노란 고무줄입니다.
- 방법: 뚜껑의 옆면에 노란 고무줄을 2~3바퀴 단단하게 감아줍니다. 가급적 고무줄이 뚜껑 중간에 잘 밀착되도록 감아준 뒤, 평소처럼 뚜껑을 잡고 돌려줍시다.
- 효과: 고무줄이 손과 뚜껑 사이의 마찰력을 극대화해 주어, 힘이 약한 사람도 아주 적은 힘으로 뻥 소리와 함께 뚜껑을 쉽게 열 수 있게 됩니다. (그래도 안 열린다면 병을 뒤집어 뜨거운 물에 뚜껑 부분만 1분간 담갔다 돌려보세요)
4. 흰색 운동화 황변 현상, 식초로 하얗게 만들기
흰색 천 운동화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그늘에 바짝 말렸는데, 정작 다 마르고 나니 테두리나 천 부분이 누렇게 변해 속상했던 경험 있으시죠? 이는 세제 성분이 완전히 헹궈지지 않고 햇빛이나 공기와 반응해 생긴 황변 현상입니다. 이 누런 자국은 일반 세제로는 안 지워지지만 식초 앞에서는 힘도 못씁니다.
- 방법: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고 식초를 종이컵 반 컵 정도 섞어줍니다. 황변이 일어난 운동화를 20~30분간 담가둔 뒤, 깨끗한 물로 서너 번 충분히 헹궈줍니다. 말릴 때는 운동화 표면을 키친타월이나 휴지로 꼼꼼하게 감싸서 말려줍니다.
- 효과: 식초의 산성 성분이 알칼리성 세제 찌꺼기를 중화시켜 누런 때를 빼주게 됩니다. 또한 휴지로 감싸서 말리면 남아있던 오염 물질이 마르면서 휴지 쪽으로 흡수되어 번지기 때문에 완벽하게 새하얀 운동화를 되찾을 수 있게 되죠.
5. 싱크대 수전 물때·얼룩, 치약으로 광내기
화장실 거울이나 주방 싱크대 수전(수도꼭지)은 매일 물을 쓰다 보니 하얗게 물때가 끼고 얼룩덜룩해져 지저분해 보이기 쉽습니다. 철 수세미로 닦으면 스크래치가 나서 광택이 죽어버리는데요. 이때 치약 하나만 있으면 호텔 욕실처럼 반짝반짝 거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방법: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쓰다 남은 치약을 마른 헝겊이나 못 쓰는 칫솔, 닳은 수세미에 조금 짜줍니다. 물기가 없는 수전 표면에 치약을 골고루 바르고 구석구석 문지른 뒤 물로 헹궈냅니다. 마지막에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싹 닦아줍니다.
- 효과: 치약 속에 포함된 미세한 연마제 성분이 수전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으면서도 찌든 물때를 완벽하게 긁어내 줍니다. 닦아내고 나면 눈이 부실 정도로 투명하고 반짝이는 광택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2탄 꿀팁들도 정말 실용적이죠? ㅎㅎ 거창한 세제나 도구를 사지 않아도 집안 구석구석 숨어있는 물건들을 조금만 다르게 활용하면 일상이 몰라보게 편리해집니다.
유용한 정보는 눈으로 보는 것보다 기억해 두었다가 생활 속에서 바로 써먹을 때 진짜 가치가 생기게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묵은 얼룩을 지우거나 무뎌진 물건들을 새것처럼 고쳐보세요
